추석 연휴가 13일부터 15일가지 사흘이다. 고향 대전에 와서 부모님 뵙고 돌아가기 전에 들를 만한 근사한 나들이 명소를 소개한다.
문화관광부에서도 전국적으로 추천하는 ‘장태산 휴양림’은 대전시 서구에 위치하고 있다.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나간 메타세쿼이아 숲이 인상적이다. 주차장에서부터 매표소와 생태연못을 지나 맨 꼭대기에 자리한 숲속의 집에 이르기까지 수만 그루의 메타세쿼이아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삼림욕과 산보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키 큰 나무 아래 주위에 쌓이기 시작하는 낙엽을 밟으며 느린 걸음으로 산책하는 여유로운 맛은 한가롭다. 산림욕장, 전망대 등을 산책하다보면 어느새 이마와 등이 땀에 살짝 젖는다.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숙소와 숲속수련장과 숲속의 집도 마련되어 있다. 주차료와 입장료는 무료이다.
‘엑스포 과학공원’은 정문일원에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한가위 놀이마당이 열린다.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풍물한마당과 상모돌리기, 퓨전 그룹 이리스(IRIS)의 동․서양 악기가 어우러진 공연이 마련된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체험마당에서는 민속놀이마당 ‘옛날엔 뭘 하고 놀았을까’와 민속농경 문화체험으로 절구, 키질, 맷돌, 지게지지, 다듬이 돌 체험 그리고 한가위 가족 레크레이션 ‘행운 대잔치’가 즐거운 가족대항 민속놀이 경기 진행 및 기념품 증정, 간단한 게임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유료 행사로 공룡을 주제로 한 ‘쥐라기 공룡 페스티벌(舊 지구관)’도 즐길 수 있다.
양산 동굴 공룡박물관과 중국 과학원의 고증을 토대로 한 진품 공룡골격은 길이 8M의 티라노사우르스와 화석 등 3,100여점을 전시하며, 공룡애니메이션, 3D입체영화, 환상의 블랙홀 등의 시설이 설치 되어있다.
‘대전동물원’은 연휴기간 동안 1시간 연장하여 오후 7시까지 운영하여 가을밤의 정취도 즐길 수 있다. 3일 동안 다정이, 다감이 캐릭터가 동물원 돌아다니며 떡과 엿을 나누어 주면서 엿치기 게임도 진행한다.
동물원 정문에서는 민속놀이 마당 윷놀이, 투호던지기, 짚신차기, 제기차기가 있고 풍물놀이도 함께 한다.
또한, 115M에 달하는 긴 슬로프가 있는 썰매장은 흥미를 더하고, 지난 8월 15일 입주한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한국늑대를 볼 수 있다.
대전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계족산 숲길(임도)’은 14개 노선 34.7㎞의 거리를 갖추고 맨발 마라톤 대회, 산악자전거 대회 등 연간 70만명이 찾고 있다.
계족산(423.6M)에는 잔디광장, 물놀이장, 야생화 단지, 모험시설 등의 편의 시설과 함께 순환 숲길(임도)이 다른 어느 산보다 잘 정돈되어 있다. 이곳을 찾는 이에게 자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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